담임목사컬럼

인내하는 자세를 갖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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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보면 금방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들도 있고, 시간이 걸려서

나타났다가 시간이 걸려서 진가를 나타내는 것들도 있음을 알 수가 있다. 

그런데 현대는 지식이나 과학이 발달하여 시간이 걸려서 나타나는것들이

빠르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고 특히 우리 민족성은 모든 것을 빠르게 

이루기를 잘하기로 세계에 소문이 나있다.

 

우리 앞에 나타난 상황을 빨리 파악하고 처리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지닌 능력이나 수준은 모두가 똑같은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우리 인간은 서로가 인정해줄 줄 알아야 하며 먼저 알거나 할 수 있는 자가 

나중에 알 사람에게 보여주고 알려주며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이런 것은 우리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능력에 해당할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 중에는 모든 것을 자신에게 맞추기 잘하는 자들이 있다.

자신을 알고 있는데, 자신은 할 수 있는데 당신은 왜 모르는가? 왜 할 수 없는가? 라는 자세로 

임하는 자들이 있다. 이런 자들은 갈등이나 다툼을 유발시키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인간사회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는 사회이다. 이 지구상에는 약 80억의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고 자신이 현재 상대하는 자는 그들 중의 극히 일부분인데도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며 살아가는 자는 발전이 더디고 갈등이나 다툼을 가는 곳마다 일으키게 된다.

 

자신이 먼저 알거나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아직 모르거나 할 수 없는 자를 위해 보여주고 

가르치며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하고, 다른 사람은 알고 있거나 할 수 있는데 자신은 모르고 

하지 못하고 있다면 노력하여 그런 자리에 이르기를 힘쓰면 발전이 되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인내할 줄 알아야 한다. 이런 것은 자신의 의지적으로는 힘들지만

하나님을 제대로 신앙하게 되면 인내하는 은혜를 입을 수가 있지만 하나님과의 관계에 

이상이 생기면 자기중심적인 자세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힘듦과 시련을 주시는 이유는 우리를 더 

새롭게 하시기 위함이심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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