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더 넓은 세상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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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를 지닌 우리는 육체라는 제한성, 수명이라는 제한성, 환경이나 조건이라는 제한성 속에서 살아가게 된다. 

각자가 거주하는 곳도 나라도 제한되어 있지만 우주를 보면 우리 인간의 능력이 다 미치지 못하는 곳임을 알게 된다. 

우주가 아무리 크고 넓어도 우리 인간의 능력은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 인간은 그 어떤 자라도 육체를 입고 있는 이상엔 제한성에 묶일 수밖에 없지만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신다. 그러기에 우리 그리스도인은 시야를 넓히면 얼마든지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을 받을 수가 있는 것이다.

 

인간이 지닌 육체적 눈은 제한적이다. 너무 가깝거나 너무 멀거나 너무 작거나 너무 커도 볼 수가 없는 눈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다. 그 하나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를 그때그때마다 귀하게 들어쓰신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신앙하는 자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만하면 넓은 시야의 인생을 살 수가 있는 것이다.

 

육체의 인생이란 무능에서 출발하여 하나님께 쓰임을 받다가 다시 무능한 자리로 가게 된다.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며 

자신이 지닌 어떤 힘을 과시하는 무지한 자는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기 쉽다. 그러나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자는 

하나님이 펼치시는 넓은 세상을 맘껏 활동하다가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다.

 

부모의 시각에 비치는 고집부리는 어린 자녀의 모습이 어떻겠는가? 답답하고 속이 상할 것이다. 하나님의 눈에 비치는 

자기생각을 고집하기 잘하는 인생들의 모습이 어떻겠는가? 를 생각해보자!

 

우리에게 날마다 이어지는 새날들은 당연한 것도 우연한 것도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기회의 날들이다. 

그런데 자기생각을 고집하면 넓은 세상은 보이지 않고 갈등이나 다툼의 원인들을 만들뿐임을 알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은혜중의 은혜이다. 날마다 이어지는 삶을 하나님을 더 알기를 바라며 

살아가야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갈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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