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지금은 저마다 하나님을 찾아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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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는 제대로 실감이 안될 수 있어도 

우리가 본질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것이 있다. 우리 인간의 처음과 마지막은 

하나님과의 관계라는 것이다. 이것이 모든 인생들에게 있어서 뿌리와 같은 것이고 

살아가는 동안의 모든 관계란 일시적인 것인데 부모와의 관계나 형제관계 그리고

부부관계가 가장 긴 관계가 되는 것이다. 그러다가 때가 되면 마지막에는 

하나님과의 관계만 남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평소에는 그렇지 않다가도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하나님을 생각하게 된다. 

이런 현상은 모든 인생들의 본능적인 반응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평소의 생활 속에서도 하나님을 생각하거나 찾는 자들이 있는데 

더구나 지금은 3년으로 이어지는 코로나라는 질병으로 사람들의 신경이 무척이나 예민해져있다. 

사람들은 이럴 때는 '심리적으로 남을 원망하거나 불평을 드러내기가 쉬운데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럴 때 하나님을 더 간절히 찾는 모습을 나타내어야 하겠다. 

우리 기독교인들이 신앙하고 있는 하나님은 살아계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우리가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며 우리를 반기실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현실 속에서 사람들이 나타내는 모습들을 살필 수가 있어야 할 것이다. 

가까이 하면서도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느껴야 하겠는가?

 

우리는 현실이라는 숲 속에서 자신에게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하나님을 놓치고 

현실이라는 물결에 휩쓸리고 있지는 않는가?

 

우리가 아무리 현실이라는 숲을 웅장하게 혹은 화려하게 꾸밀지라도 

하나님이 없는 숲이라면 나중에 그 숲의 잎이 떨어질 때 당황하게 될 것이다. 

오늘의 현실을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저마다 자신이 신앙하고 있는 하나님을 

다시 찾으며 흐트러진 자세를 바로 잡아야 할 것이다. 인생의 참된 행복이란

하나님과 동행 할 때 맛볼 수 있는 것인데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느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진 자들은 다시 하나님을 찾으며 동행하는 삶을 다짐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계절적으로도 꽃의 계절이나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 아름답게 만드는 5월이 되도록 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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