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자신을 볼 수 있는 눈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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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고

살아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의 처신에 대하여 이래저래 평가하기를 잘한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관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분명히 자신도 단점이 있고 수시로 실수를하고 있는데도 

자신은 남들보다 낫다고 여기기를 잘하는 것이다.

 

사람에게 있는 거울이란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한다. 그러나 거울이아닌 것으로는 

자신의 실체를 제대로 알게 해주는 것이 없다. 사람은 자신을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가치 있고 보람된 인생을 살아갈 수가 있지만 자신을 볼 수 있는 눈이 없는 자는 

안타깝고 무가치한 인생을 살게 되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자신을 볼 수 있는 눈을 밝혀야만 한다. 그러지 않으면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제대로 살 수가 없게 된다.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인생들은 어느 누구든 완벽하거나 실수가 없이 살아갈 수가 없다. 

그러나 인생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게 되면 가치 있고 보람된 인생을 

살 수가 있게 된다. 문제는 이것이다. 자신의 영안을 밝혀서 하나님을 실감하는 

삶을 살면 복된 인생을 살 수가 있는데도 하나님이 없는 인생을 살아가게 되니

악한 영이 이끄는 대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사람에게 있는 육안은 외형적인 것만 볼 수 있지만 영안은 육안으로 볼수 없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자기 마음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살아가는 자이니

하나님을 실감하며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쓰게 되면 자신을 볼 수 있는 눈이 열리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나가 자신을 볼 수 있는 눈이 있다. 다만 그 눈이 밝으냐? 흐리냐? 일뿐이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을 살면 자신의 눈이 밝아져 자신을 볼 수가 있지만 하나님과 멀어지는

삶을 살게 되면 자신을 볼 수 있는 눈은 흐려질 수밖에 없다. 

 

그리스도인이 영안이 밝지 못하면 담대하게 믿음으로 살아가기가 힘들게 된다.

그래서 깨어있는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영안을 밝히기 위해 믿음으로 수고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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