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기본이 충실하지 않으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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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있었던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의 지진은 전세계인들에게 긴장감을 안겨주는 사건이었다. 

자연재해란 인간의 힘으로는 막아낼 방법이 없는 것이기에 이럴 때는 인간들은 비명을 지를 뿐이다. 

그런데 뉴스를 보면 지진이 일어났던 지역 인근 도시에서는 건물의 파손이 없었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 그곳의 시장은 건물을 건축할 때 철저하게 시공하며 감독했다는 것이다.

 

무엇에든지 기초란 밑바탕이 되는 것이기에 기초가 튼튼하면 그 위에 많이 올려도 괜찮지만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그 위에 많이 올릴 수도 없고 바탕이 흔들리면 무너지기가 쉬운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성경에서도 주님이 하신 말씀이 있으시다. 반석위에 집을 짓는 자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자의 결과를 말씀하셨다. 이런 것은 건축물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인격에서나 지식적 갖춤에서도 나타나는 것이다.

 

세상에는 다양한 상황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 상황들이란 자연적인 것이나 인위적인 것이나 

인간관계에서나 나타날 수 있는 것인데 이때 평소에 연마했던 기본적인 것이 드러나게 된다. 

평소에 하나님을 신뢰하며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쓰며 기도에 힘썼던 자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판단하며 처신하게 되지만 평소에 이런 것을 소홀히 하며 자기 생각대로 살았던 자는

이럴 때 욕심이 근거된 판단이나 처신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번에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있었던 지진 사건을 보면서 기초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고 다짐해야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예수님이 자신의 구주이심을 믿고 살아가는 것이 인생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기본임을 알지 못하면 인생이 끝날 때는 그 위에 쌓았던 모든 것들이

무너지고 만다는 것을 죽을 때 알 수밖에 없지만 예수를 믿고 묵묵히 말씀에 순종하면

하늘에 보물을 쌓는 복된 인생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 우리 그리스도인은 더욱더 

믿음의 삶을 힘써야 한다. 이제는 추운 겨울도 지나고 봄이 오고 있으니 움츠리지 말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나서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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