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자신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자!

홈지기 0 208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자들 중에서 갓난아기가 아닌 이상엔 저마다의 

생각을 가지게 되는데 자기생각을 드러낼수록 상대하는 자들과의

관계에서는 갈등이나 다툼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신앙하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하나님과 하나님이 생각하시는 자신에 대해서 깊이 생각할 수가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신앙하는 하나님이 영원전부터 영원까지 존재

하시며 세상을 주관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크신 하나님이심을 믿고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는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

하는가?에 따라서 삶의 질이 달라지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이란 인간끼리는 비교하며 우열을 가릴 수가 

있어도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는 한치 앞의 미래를 모르고 살아간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비 그리스도인들과 특별하게 다른 점은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신앙하는 자이기에 하나님을 신뢰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면 세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복된 손길을 체험할 수가 있지만 자기생각을 고집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하여 나타내시는 손길을 오해하거나 원망이나

불평으로 반응하기 쉬운 것이다.

인류역사 이래로 하나님은 자기백성들로부터 수많은 원망이나 불평을

받으시며 지내오셨다. 그래도 하나님은 자기백성들과 다투지 않으시며

하나님의 뜻을 펼쳐오셨다.

이런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시며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기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셨다. 그러기에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하나님께 어떤 자세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살필 수 있어야 한다. 

그러지 않고 자꾸만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게 되면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해 나타내시는 은혜를 저버리는 삶을 살게 되고 나중에는 

한번뿐이었던 기회의 삶을 허송세월로 보냈음을 깨닫고 탄식하게 되는

것이다.

말세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정신을 차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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