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서의 신뢰

세상을 살아가다가보면 이런저런 인간관계 속에서 살아가게 되는데

그 어떤 인간관계에서든지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은 신뢰감이다. 

신뢰가 무너지게 되면 관계가 어색해지거나 쉽게 끊어지기도 한다.

그런데 사람들 중에는 상대가 자신을 불신하는 이유를 제대로 모르고 기분 나빠하기만 한다. 

우리는 이런 것을 자신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상대의 입장에서 살필 수가 있어야 한다.

사람은 누구든지 처음에는 표면적으로 판단하게 된다. 그러면서 경험을 통하여 신뢰도가 달라지게 된다.

어떤 사람은 관계를 맺다보면 신뢰감이 생기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관계를 맺으면서 

점점 불신감이 커지게 된다. 이런 말이 있다.‘물건은 사용해보면 알 수가 있고, 

사람은 겪어보면 알 수가 있다'사람들 중에는 남들에게 자주 속다가보니 남을 제대로 신뢰하지 않을 수가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내가 상대하는 자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면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

회색적으로 처신하기 잘하는 자는 남에게 신뢰를 얻기가 힘들게 된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분명하게 처신하면 당장은 인기가 없을 수가 있어도 사람들에게는 신뢰를 얻을 수가 있게 된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의 신분으로 살아가는 자는 어디서라도 신뢰를 얻으며 살아가야 정상이다. 

자신이 그리스도인일지라도 상대하는 자는 사람이다. 그의 신분이 그리스도인이라도 내가 

신뢰를 주지 못하면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을 불신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은 

어디서든지 상대하는 자에게 신뢰감을 줄 수가 있게 처신해야 한다. 

사람들 중에는 상대가 의심스러우면 자신도 상대에개 의심을 받도록 처신하는 자들이 있다. 

그리스도인은 이러면 안된다. 비록 당장은 손해를 입더라도 자신은 상대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게 

처신할 수가 있어야 한다. 현대의 시대는 불신감이 늘어나는 시대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런 시대를 살아감에 있어서 더욱 그리스도인답게 처신할 수가 있어야지 

세속을 따르면 진리를 불신 당하게 됨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지금의 그리스도인은 더욱 기도하며 나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