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데 그들 중에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세상에서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어떤 특별한 특혜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지만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자들도 있다.

물론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적당히 세상의 눈치를 살피며

살아가는 자들도 있지만 그리스도인답게 처신하며 살아가기를 

힘쓰는 자들도 있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는 적당한 자세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더 멋지게 여겨질 수도 있지만

그리스도인들을 살피시는 하나님의 눈에는 그런 수준은 답답하고 

안타깝게 여겨지는 자들임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지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향한 자세로 살아가야만 한다. 이럴 때 자기생각을

고집하게 되면 육적인 삶으로 끝나게 되지만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자세로 살아가면 보람을 

느끼는 삶을 살 수가 있게 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예수님 당시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싫어하거나 미워하거나 십자가에 못 박았던

자들은 이방 나라가 아니라 하나님을 신앙한다던 유대인들

오늘로 말하면 그리스도인들이다. 그리고 그들을 선동

하며 왜곡을 일삼았던 자들은 당시의 종교지도자들이었다.

우리는 이런 것을 볼 때 정신차리지 않으면 이시대에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자리에 그리스도인인 자신이 들어갈 수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구원을 받았음을 

확신하면서 그리스도인답게 처신하며 살아가는 것을 크게 여기며 

살아갈 수가 있어야 하겠다. 그래서 더 기도하고, 더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