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하나님을 중심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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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많이 있고 그것도 나라마다 

지역마다 살아가는 수준들이 다를 수가 있는데 세상을 살아가는 

자들의 공통점은 누구나가 다 자기 육체를 귀하게 여기며

산다는 것이다. 얼핏 생각하면 이런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라고 여길 수가 있어도 좀 더 깊이 생각해 본다면 깨달아지는 

것이 있게 된다.

 

사람에게 있어서 육체란 누구에게나 귀한 것이지만 언젠가

세상을 떠날 때는 버려지는 것이다. 육체도 버려지는데 육체를 

위했던 모든 것들도 다 버려지는 것이기에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런 부분에서 좀 더 깊이 살필 수가 있어야 하겠다.

사람에게 있는 영혼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기에 사람은

스스로가 자기 영혼을 위한 처신을 할 수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영혼을 위해서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셨고, 그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못박히셔서 죽으셨다가

다시 부활하신다.

하나님을 중심하는 자세란 결국은 자기 영혼을 위한 것이되고 

그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인 것이다. 사람의 육체란

항상 현실적이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힘들거나 어렵거나 고통을 

만나면 피하려고 하게 된다. 그러나 사람의 영혼은 미래지향적인 

것을 추구하게 되는데 하나님을 중심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현실적인 것만 추구하며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에서 하나님 중심적인 자세로 임하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다가 만나는 각종 상황들을

믿음으로 이겨나가게 되지만 하나님 중심적 자세가 아니거나

약화되면 육체적 만족을 위한 신앙생활로 변질이 되고 만다.

오늘도 곳곳에서는 무릎으로 주님을 따르며 하나님 중심적

자세를 지켜나가려고 힘쓰는 자들이 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 중심적 자세를 분명하게 갖추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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