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성탄절을 준비 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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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12월이 되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설레이게 되는데 

젊은이들은 젊은이대로 나이든 자들은 그들대로 설레는

마음으로 지내게 된다. 특별히 그리스도인들은 성탄절을 생각

하며 나름대로 생각하는 트리 장식도 구상하게 되는데 이제

곧 성탄절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예전에는 사회에서도 성탄절 분위기가 강하게 나타났었지만 

지금은 각종 다양한 즐거움들이 나타나서 성탄절 분위기가 

예전과는 다르다. 성탄절을 맞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감각적인 분위기보다는 영적인 분위기를 신경써야 한다.

세상 어떤 나라나 어떤 환경에서나 부유함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도 있지만 힘들거나 어려움 속에서 신음하며 살아가는

자들이 있음을 잊으면 안된다. 사실 성탄절이란 그리스도

인들에게나 즐거운 날이지 비그리스도인들은 그저 휴무일일

뿐이다. 이렇게 똑같은 성탄절일지라도 저마다 느끼는 것은

다른데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성탄절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겠는가? 라는 것이다.

성탄절을 그저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로만 여기면 안된다.

예수님께서는 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세상에 오셨는가? 를

깊이 살피게 되면 성탄절은 마음으로 준비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평소에 소홀히 여겼던 대상들을 한번

더 살펴보며 사랑을 나눌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

동방의 박사들이 별을 보고 찾아갔듯이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마음에 구주로 모신 예수님을 중심으로

흐트러진 삶의 자세를 바로 잡고 하나님께 더 헌신하며 수고

하기를 다짐하고 있어야 한다.

지금도 우리 사회 곳곳에는 남모르게 힘들어하거나 눈물짓는 

자들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그런 자들에게 사랑의

마음으로 다가가면 그들이 위로를 느끼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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