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분별하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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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다가 보면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하게 되고, 수많은 소리들을 듣게 되고, 수많은 현상들을 보게 된다. 그때마다 사람들은 분별하며 처신하는 것이다. 그런데 잘못 분별하면 잘못된 상황을 만나거나 잘못된 결과를 경험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생들에게 하나님께서 나타내시는 것을 어떤 상황으로나 글이나 말로써 나타내신다. 한편 사탄도 사람들을 현혹시키려고 사람들을 미혹하여 나타내는 이상한 현상이나 이상한 말을 나타내게 한다.

 

그래서 우리가 살아가는 현장에는 다양한 말들과 현상들이 나타나게 되 는데,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그런 것을 접하는 자가 어떤 것을 받아들여 행동으로 옮기는가? 하는 것이다.

 

텔레비전이나 라듸오는 전파를 받아들이는 부분이 있다. 자신이 바라는 채널을 맞추면 화면이 나타나거나 소리가 들리게 된다. 이처럼 우리가 살 아가는 삶의 현장에 나타나는 각종 상황들도 본인이 어떤 마음으로 대하는 가? 에 따라서 깨달아지거나 받아들여지는 것은 다른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마음에 하나님이신 주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자이 다. 주님을 모신 자가 주님의 뜻을 살피며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나 타내시는 현상이나 말씀이 은혜로 와닿게 되며 사탄이 나타내는 것에는 관 심이 안가게 된다. 그런데 주님을 잃어버리고 욕심에 끌리게 되면 하나님 께서 나타내시는 것에는 관심이 안가게 되고 사탄이 던지는 미끼에 마음이 끌리게 된다.

 

성경에서는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나타내고 있다. 그리 스도인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써야 한다. 그러면 자신에게 나타나는 다양한 각종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 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갈 수가 있는 것이다.

 

안개가 끼면 앞이 제대로 안보이듯이 현대는 지식이 발달했고, 우리나라 는 예전에 비해서 경제적 사정이 좋아지다 보니 영적으로는 앞이 분명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는 현상이다. 그리스도인이면서도 하나님을 잃고서 살아 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늘어가고 있고, 결과만 만족되면 수단과 방법에는 별 로 신경을 쓰지 않는 풍조가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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