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예수님 당시 주님에게는 열 두 제자들이 있었고, 주님이 능력을 나타내실 때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
그런데 주님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실 때는 아무도 따르지 못했었다. 가롯 유다는 끝내
탈락하고 말았었고, 제자들이나 군중들 가운데서는 주님이 승천하신 후에야 깨닫고 제대로된 믿음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교회당 안에서의 신앙고백은 모두가 같아 보익, 말씀을 들을때는 힘있게 아멘을 외치지만 삶의 현장에서 나탄는 모습은
나약하기 그지 없다.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이나 현대의 크리스챤들은 무엇을 놓치고 있겠는가?
그리스도인이 신앙하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크신 하나님이시다. 이 하나님은 영이신 분으로써 우리가 육체적으로
실감하기가 어렵다. 그러다보니 하나님을 지식적으로만 아는 것으로 그치고 마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성령의 은혜도
구하지 않고 결국은 자신이 주관자가 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을 신앙하면서도 하나님을 실감하지 못하면 어쩔수 없이 자신이 주관자가 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실감하기 위해서 하나님을 알아가는 삶에 힘써야 한다. 그게 바로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래야만 성령충만을 위한 기도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어린아이를 따라가는 부모는 자녀의 안전만을 살필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러나 자녀를 이끄는 부모는 자녀의 미래를 생각하며 이끌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자신의 주관하는 삶에 머무는 이상엔 미래가 없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며 날마다의 삶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 를 힘쓰면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의 미래를
인도하시는 것이다. 성령충만이란 나타난 상황을 믿음으로 이겨나가게 하는 힘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