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하나님과의 동행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자기 마음에 구주로 모시고 살아가는 자를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며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인 것이다
그런데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과의 동행이란 단순히 마음에 모시고 살아가는 개념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감동 감화란 우리가 하나님과의 동행을
확인시키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신 주님이 그리스도인의 마음에 와 계신 이유는
구원을 시키시고 그의 삶을 주관하시기 위함이시다. 주님이 주관하시는 삶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말하는데 자기생각대로 처신하며 아쉬울 때나 하나님을 찾는
수준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소홀히 하면서 직함이나 경력으로 행세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나타내는 하나님의 능력이 아닌 것이다. 그런데 깨닫지 못한체 이런 수준의
신앙생활에 묶이면 골리앗 앞의 사울 왕이나 장수들처럼 악한 영의 방해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세속적인 힘이 없었던 소년 다윗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담대하게 나가서 능력을 나타낼 수가 있었던 것이다.
새해를 맞은 우리는 하나님과의 동행을 실재적으로 실감할 수 있게 살아가야 할 것이다.
아름다운 신앙고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신앙 고백을 삶을 통하여 나타내지 못한다면
하나님과의 동행이란 이론에 그치고 말 것이다. 우리의 신앙고백대로 비록 완벽하지는 않아도
점점 더 주께로 다가가며 주님과의 동행이 실감되는 삶으로 발전해야 정상인 것이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 하나님을 아름답게 드러내는 일에 힘쓰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기도하며 더 말씀을 가까이 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해야 한다.
그렇게 힘쓰지 않으면 밀려오는 세속의 물결을 이겨나가지 못하게 된다.
우리에게 새해를 허락하신 하나님은 우리가 더 하나님을 갈망하며 말씀에 순종하며 살기를 바라신다.
이제는 이런 일에 머뭇거리지 말고 담대하게 실천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