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어떤 힘이 주축이 되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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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란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인데 한 해를 출발할 때는 

모두가 기도하며 다짐했었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힘썼다. 

어느덧 11개월을 지내는 시점인데 우리는 자신이 살아온 삶을 살피며 

점검해야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는 자는 영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100%영적으로 살아가는 수준은 아닌 것이다. 

예수를 믿는 순간부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쓰며 자신의 영적인 

힘을 점점 강화시켜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아무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도 본인이 하나님을 알기를 

힘쓰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에게 베푸시는 은혜는 다른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차별하시는 것이 아니라 저마다 하나님께서 나타내신 

은혜를 갈망하는 자는 더 누리지만 갈망하지 않고 세속으로 살아가는 

자는 은혜를 놓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가 내세는 천국이지만 저마다의 영적 수준에 따라서 

살아가는 모습은 다른 것이다. 날마다 영적으로 발전이 되는 자는 영적인 힘이 

점점 강화되어 영적인 힘이 주축이 되는 삶을 살아가게 되지만 

자기중심적 자세를 버리지 못하는 자는 영적인 힘이 주축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 주축이 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되면 날마다 자신의 영적인 힘을 강화시키는 삶을 힘써야 한다. 

이런 삶이란 자신이 신앙하는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의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삶인 것이다. 그런데 육적인 욕구를 따르다보면 영적인 힘을 

강화시키는 기회를 놓치는 삶이 되고 마는 것이다. 

 

인생을 살다보면 수시로 이런 저런 상황들이나 문제들을 만날 수가 있는데 

이때는 자신의 영적인 힘을 나타내는 때이며 한편으로는 그 영적인 힘을 

강화시키는 기회인 것이다. 지혜로운 그리스도인은 이럴때 

더 기도하며 믿음으로 나서기를 힘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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