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또 다시 허락받은 새로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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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상을 살아가는 자는 하나님께로부터 또 다시 새로운 세계를 허락받은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옛날부터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세상이지만 냉철하게 살펴본다면 

우리가 맞고 있는 세상은 하나님의 은혜로 허락받은 새로운 세계인 것이다.

 

인생들 모두는 세상에서는 시간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시간 속에서는 육체가 성장하고

발달하기도 하지만 쇄하여지기도 하고 병들기도 하다가 죽는 때가 있는 것이다. 비록 똑같은 

환경이나 조건이 주어진다고 해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생명은 이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가 맞는 새날은 새로운 세계인 것이다.

 

사람들의 심리는 시각적으로나 감각적으로 변할 때는 실감을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실감을 제대로 못하는 경향이 있는데 해가 바뀌어 달력이 교체되거나 잠을 자고 일어나서

아침을 맞으면 새해, 새날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가 있어도 자신에게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각종 기회들을 하나님의 은혜로 실감하지를 못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그런 기회들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을 갖지 못하고 가까이에 있는 자들을 귀하게 여기지를 못하고

자기중심적으로 판단하기를 잘하는 것이다.

 

전무후무한 지혜를 지녔었던 솔로몬은 전도서에서 이렇게 고백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전3:1)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하나님은 유한된 인생들에게

날마다 순간순간마다 기회를 주시고 계신 것이다. 그러시다가 때가 되면 기회를 거두시는 것이다.

이런 하나님을 알아가는 삶을 힘쓰다보면 날마다 이어지는 삶은 어제로부터 이어지는 삶일지라도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임을 깨닫고 감사하며 살 수가 있어도 하나님을 모르거나 하나님을

놓치게 되면 새로운 세계에서도 감사함이 없이 자기중심적으로만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 모두는 시각적으로나 감각적으로 느껴지는 새해를 맞고 있다. 새해를 출발하면서 

깨닫고 다짐하는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힘쓰며 열심히 믿음으로 살기를 힘써야 하겠다.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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