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배우기

우리의 믿음 생활은 지속적인 성장과 성숙을 해 나가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하는 동안 끊임

없이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배운다는 것은 가르침을 주는

누군가가,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이유는 누군가의 가르

침을 받고 성장했고, 성숙했기 때문입니다. 즉 스승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입니다. 저도 셀 수 없는 스승이 있었고,

지금도 제 주변에 저를 가르치고, 스승이 되어 주시는 분들이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최고의 스승을 말한다고 한다면 , 말보다는 행동으로, 그리고

삶으로 가르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는 말도 있듯이, 스승의 삶은 앞장서는 삶이고, 영향을

끼치는 싫입니다. 그렇기에 스승의 삶은 어렵고, 고된 삶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도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고

할 정도입니다(약 3:1).

그렇기에 우리는 배우는 자의 열정을 가지고, 어떤 것이든지

배우기에 힘써야 할 뿐만 아니라, 배우고 확신하는 일에 거하는 

것이 더더욱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딤후 3:14).

오늘은 우리 교회가 스승의 주일로 지킵니다. 교회학교 교사를 

포함하여, 가르침의 자리나 리더의 위치에 계신 모든 분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또한 우리 모두는 가르치기 이전에,

가르침을 받고자 하는 자세와 마음 그리고 스승을 존중하고

존경하는 문화가 자리잡는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