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사람(17)
2022-09-02 (금요철야예배)
신수한 목사
창세기37:1-11
1야곱이 가나안 땅 곧 그의 아버지가 거류하던 땅에 거주하였으니
2야곱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요셉이 십칠 세의 소년으로서
그의 형들과 함께 양을 칠 때에 그의 아버지의 아내들 빌하와 실바의
아들들과 더불어 함께 있었더니 그가 그들의 잘못을 아버지에게 말하더라
3요셉은 노년에 얻은 아들이므로 이스라엘이 여러 아들들보다
그를 더 사랑하므로 그를 위하여 채색옷을 지었더니
4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
5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6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내가 꾼 꿈을 들으시오
7우리가 밭에서 곡식 단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8그의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의 꿈과 그의 말로 말미암아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9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의 형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10그가 그의 꿈을 아버지와 형들에게 말하매 아버지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네가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11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