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출발하는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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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로 우리 모두는 또다시 새해라는 출발선에 서서 새로움을 다짐하며 발걸음을 내디뎠다.

출발선에서 누구나가 기대감과 다짐을 갖게 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거리 차이가 생기게 되고, 

처음에 가졌던 마음과 다짐에서 멀어지는 자들이 나타나게 된다.

 

해마다 1월이면 대부분의 사람들의 마음에는 희망과 기대감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답답해지거나 출발할 때 가졌던 다짐이 아니라 엉뚱한 자세로 살아가는 경우가 있게 된다.

 

이런 일들을 계속 반복하게 되면 이제는 출발선에서도 새로운 다짐이나 각오는 나타나지 않게 되고,

그저 안전하게 살아가기만을 희망할뿐이다.

 

그리스도인은 자기 마음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가고 있는 자이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생각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기를 힘쓰게 된다.

자신의 의지로는 작심삼일이 될 수가 있어도 하나님을 의식하며 말씀에 순종하며 살게 되면 처음에 

가졌던 마음과 다짐을 끝까지 붙들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새해를 출발하는 것은 자신의 나이만큼 그 횟수가 생기게 된다. 사람들 중에는 출발하는 것으로

그치고 그 다음이 준비되지 않아서 좌로나 우로 치우치는 삶을 살아가는 자들이 있게 된다.

 

출발할 때 가졌던 다짐과 마음을 끝까지 지속시킬 수 있는  힘을 지녀야만 능력자로 살아갈 수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에게는 지속적인 기도생활과 말씀묵상 생활이 필요한 것이다.

 

아무리 희망찬 마음으로 새해를 출발했어도 출발할 때 지녔던 마음이 사라져 버린다면 그 해는 희망찬 해가 되지 못할 것이다.

세상은 점점 복잡해지고 있고, 사람들의 마음은 점점 닫혀져 간다. 이럴 때 그리스도인 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는 삶을 힘써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보람되게 살아갈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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