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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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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시간

 

우리 인간은 생각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수시로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들 중에는 그냥 스치는 생각도 있지만 깊이 생각해야

하거나 그 생각을 올바르게 정립해야 할 생각들이 있는 것이다.

 

한 해가 저무는 이 시간, 특별히 오늘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이다.

우리가 한 해를 살아오면서 가졌던 수많은 생각을 하는 시간들 중에서

오늘은 금년도에서는 마지막으로 생각하는 시간인 것이다.

 

사람의 말이나 행동은 주로 그사람이 어떤 생각을 어떻게 가졌는가?

에 따라서 나타나게 되는 원리를 볼때 사람들은 이때쯤이면 많을 것을

깊이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후회를 하고 있는 자들도 있고,

어떤 이들은 보람을 느끼는 자들도 있을 것이고, 때로는 아쉬움을

갖는 자들도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온 우리는 이럴 때 무엇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겠는가?

우리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한 해 동안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했거나

이루었는가? 를 살피면 안된다. 그런 것은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이 

하는 것이다.

 

성경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다고 가르치고 있다.

무엇을 했는가? 얼마나 했는가? 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았다면 그것이 사람들이 보기에 웅장하거나

화려하지 않아도 그것 자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며, 하늘에 

보물을 쌓는 삶을 산 것이 되는 것이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을 하면서 잊고 싶어하는 것들을 찾아서

잊으려고 할 것이다. 자신이 잊는다고 그것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는 생각하며 자신의 삶을 정리해야 하고 한편으로는 새해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지금 생각하며 정리해야만 할 것을 타이밍을 놓치면 후회하는 삶을

살게되는 것이다. 타이밍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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