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스스로가 시야를 넓히기 위해 수고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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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렇게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부모의 판단과 자녀의 판단. 

스승의 판단과 제자의 판단. 이런 것은 시야의 차이를 말하

려고 예를 든 것이다. 부모는 자녀보다 경험적으로 시야가 넓을 수밖에 없고, 

스승은 제자보다 지식적으로 시야가 더 넓을 수밖에 없듯이시야라고 하는 것은

넓으냐? 좁으냐? 로 구분이 되는 것이다.세상을 처음으로 출발하는 인생이란 

누구든 무능, 무지한 상태에서의 출발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야에서 차이가 나타나게 되는데 시야라고 하는 것은 각 부분별로 차이가

나는 것이지만 하나님을신앙하는 그리스도인은 영적인 시야가 넓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이 영적인 시야가 좁으면 어쩔 수 없이 육적인 삶에만 몰두하게

되고 그러다가 나중에는 후회하는 인생이 되고 마는 것이다.

 

물론 인생 여정에서는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에 의해서 타율적으로 시야를 

넓히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자신의 시야는 스스로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하여 넓혀야 하는 것이다.

 

인생 여정에서 영적인 소경 상태로 살더라도 육적으로 만족으로 누릴때는 

불편함을 못 느낄 수가 있어도 영적인 시야가 넓은 사람은 육적으로는 

불편함을 느낄 수가 있어도 마음에 평안을 누리며 살 수가 있게 된다. 

그러기에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비록 육체를 입고 살아갈지라도 

영적인 시야를 넓히기 위해 스스로가 수고할 줄 알아야나중에 보람을 

느끼는 인생을 살 수가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지금 우리 남한의 주민들이 북한 주민들을 생각할 때 무엇이 

느껴지겠는가? 지금의 북한 주민들 가운데는 그 체제가 좋다고 여기며 

살아가는 자들이 있겠지만 우리가 볼 때는 그저 안타깝고 불쌍하게만 

여겨지듯이 시야가 좁은 사람들 중에는 시야가 넓은 사람을 비웃거나 

자신이 잘난 듯이 여길 수 있어도 시야가 넓은 사람은 그런 자들이 

그저 측은하게만 여겨지는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날마다 이어지는 삶을 하나님을 더 알기를

힘쓰는 자세로 살아가야 시야를 넓히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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