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먼저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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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성경을 살펴야한다. 

왜냐하면 성경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신앙하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후에

세상을 섭리하시며 다스려 오신 흔적을 기록하기 때문이다. 성경을 살피다보면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심을 알수가 있고, 오늘의 세상은 

이 하나님이 다스리시기에 느껴지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의 신앙고백들 중에는'하나님은 불꽃같은 눈으로 세상을 살피시며 주관하신다'는

신앙고백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이 삶의 현장에서 이런저런 문제나 상황을 만났을 때 

그것을 누구에게 먼저 아뢰는 것이 원칙이겠는가? 그런데 실상은 어떤가? 자기생각대로 하다가 

안되면 그때서야 하나님을 찾지 않는가? 이런 신앙은 아직도 하나님을 제대로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의 신앙임을 알아야 한다.

 

요즘의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보노라면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진정으로 믿을 수 있는 나라가

어디 있다고 여겨지는가? 사람이든 나라든 결정적인 순간에는 우선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것이 본능적인 반응임을 우리는 다시 한 번 깨달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신앙하는 하나님의 사랑만큼은 영원히 변하지 않기에 우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제일 먼저 찾을 수 있어야 한다.

 

한번뿐인 인생여정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큰 은혜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 은혜 속에서 항상 하나님을 제일 먼저 찾으며 하나님을 따라가는 삶을 

추구해야 평안을 누리는 삶을 살 수가 있지만 자신의 생각을 앞세우면 당장은 만족을 누릴 수가 있어도

나중에는 그만큼 후회하게 됨을 알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모두가 하나님께 부름을 받은 존재이고 목회자는 앞장서서 하나님 알기를 힘쓰며

그것을 시범적으로 가르치고 나타내야 하고 직분자는 목회자와 호흡을 맞추며 성도들을 인도해야 하는데도 

오늘의 현실을 보면 저마다 자기생각대로 나서기를 고집하는 것 같아서 씁쓸함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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