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이 시대의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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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세상에 오신 날을 기념하는 성탄절이다.

예전에는 성탄절이 가까우면 성탄 캐롤송이 울려 퍼지며 성탄절 분위기가 올랐었지만

얼마 전부터는 조용한 성탄절이 되고 말았다.

 

이런 분위기는 우리나라만 아니라 지금 전 세계적인 분위기인 것 같다.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고, 세계는 기독교 정신이 퇴락하고 있으며 청교도들이 세운 미국에서 조차도

기독교 정신이 무너지고 있는 때라서 그런 것 같다.

 

어느 시대든지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똑같은 분이시다. 그러나 시대 시대마다 그리스도인들이 

나타내는 그리스도는 다르게 나타나는 것 같다.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이 나타내는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아니라 인간 예수일 뿐이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의 생각에는

예수란 존재는 석가모니, 마호멧, 공자와 동급의 인간일 뿐이다. 

 

문제는 하나님을 신앙하는 그리스도인들 중에도 이런수준으로 예수님을 생각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그리스도인들이여! 만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 아니라고 여겨지거든

믿지 말기 바란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시라고 믿어지거든 확신을 가지고 신앙하기 바란다.

 

예수님은 분명한 하나님이시며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을 구제나 봉사를 하시는 분으로 나타내며 사람들에게 박수받던 자들은 각성해야 한다.

예수님은 구세주이시며 그 일을 위해서 구제와 봉사를 하셨음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를 인도하시는 분이시지만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제대로 모르는 자는 

자신이 주관자가 되며 예수님이 자신의 뜻을 따라주기를 바라며 고집을 피운다.

 

어떤 힘을 의지하며 그렇게 고집을 부리는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당황하게될 것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신앙하는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삶을 통하여

나타내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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