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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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모두가 하나님을 신앙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하나님께서 세상이나 자신의 가정이나 일터 그리고 자신에 대해서

어떤 마음을 가지시고 계실까? 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신앙하고 있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셔서 그 무엇에게도 

도움을 받아야 하는 약함이 없으신 분이시다. 이런 내용은 우리 기독교인들은 

어느 정도 알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하나님의 요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상대하는 어떤 대상이 

자신에게 무엇을 요구했을 때는 대부분이 도움을 청하는 경우였을 것이다.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하나님의 요구를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도움을 청하는 듯이

여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의 착각일 뿐이다. 

 

하나님은 한 번도 그 누구에게 도움을 청하시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뜻이 있으셔서 자신에게 기회를 주시기 위해서 무엇을 요구하시는 것이다.

 

우리가 신앙하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셔서 원하시는 바를 하나도 빠뜨림없이 

다 이루실 수가 있으시는 분이시지만 우리에게 기회를 주셔서 우리가 그 일을 믿음으로

감당하여 영광을 얻으시기 위함이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된 우리는 하나님의 요구라면 머뭇거리지 말고 지체없이 순종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에 헌신할 수가 있어야 한다. 이때 헌신하는 믿음의 삶이

하늘에 보물을 쌓는 삶인 것이다.

 

세상에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살고 있지만 자신의 생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마음을 살피며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들은 많지 않다. 대체적으로 자기생각을 강하게 고집하다가 

자신의 힘이 약할 때나 마지못하여 순종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러나 날마다 하나님

알기를 힘쓰게 되면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게 되어 하나님의 요구에는 기꺼이 순종하며 

헌신할 수가 있는 것이다. 자녀가 부모에게 효도할 수 있는 것은 자녀가 부모의 마음을 

살필 때인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신앙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수시로 

살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이 12월을 더욱더 보람되게 지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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