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정다운 인간관계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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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넓게 분포되어 살아가고 있지만

관계를맺으며 살아가는 사이는 별로 많은 편이 아니다.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완전치 못하기에 서로의 단점을 지적한다면 다 일리가 있게 된다. 

그런데 우리의 인간관계를 살펴보면 저마다 부족함이나 실수가 있어도 덮어주며 

이해하려는 관계가 있지만 지적하고 갈등하고 다투기 잘하는 관계도 있음을 볼 수가 있다.

 

사람의 본능은 자기 욕심을 앞세우게 되면 상대하는 자와 갈등하거나 다투기가 쉽지만

상대를 배려하거나 이해하는 마음으로 대하게 되면 웬만한 실수나 부족함도 덮어줄 수가 있게 된다.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정이 많은 민족으로 알려져 왔었다. 그래서 자신의일이 아니어도 알려고 하고,

알면 동참하려고 하고 동참하면 도움을 주려고 했었다. 우리나라에 있는 전통은 후손들에게도 

이어졌으면 좋겠다. 그러나 지금의 시대의 세계적 흐름은 자기 중심적으로 처신하기 잘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란 자기 마음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고 있는 자이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은 

자기중심적으로 처신하며 살아가면 안 되는 것이다. 비록 세상이 그럴지라도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웃을 사랑하며 이웃에게자신의 헌신을 아낌없이 드러낼 수가 있어야 하겠다.

 

그리스도인의 교회 생활은 이웃사랑을 훈련할 수 있는 좋은 훈련장이기도하다. 그리스도인이란

하나님을 신앙하며 처신하기를 힘쓰는 자이기에 교회생활에서는 비록 취향이나 성격이나 신앙 수준이 달라도

서로 이해하며 사랑으로 교제하며 헌신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사회는 계급적이고 권위적인 분위기가 있는 곳이다. 그러기에 계급이 있거나 무엇을 지닌 자가

순수하게 처신하기가 힘든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교회 생활에서는 순수한 마음으로 자신의 신앙으로

얼마든지 처신할 수가 있다. 그런데 교회 생활에서도 하나님보다는 사람을 더 의식하게 되면

순수한 처신은 불가능하게 된다. 그러기에 우리 그리스도인은 날마다 이어지는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기를 힘써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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