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부활 신앙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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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다가 장사된지 사흘만에 부활하신 것을 기념하는 부활절이다. 

우리는 뜻깊은 부활절을 맞으면서 깊이 생각해 볼 것이 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부활신앙이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라는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들은 언젠가는 죽게 된다. 물론 저마다의 세상에서의 삶의 시간은 다를 수가 있어도 

육체를 입고 살아가는 이상은 세상을 떠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든지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으며 자신도 언젠가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다는 

것을 믿게 된다. 그러나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부활신앙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에게 있어서 죽음이란 일반적으로 끝이다'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물론 세상에서의 끝은 맞지만 

우리 인간에게는 내세가 있다. 그러기에 우리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부활신앙을 지녀야만 한다.

 

부활신앙이란 한마디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는 신앙이다.

 

사람에게 있어서 죽음이란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며 누구에게나 닥치는 일이다. 그리고 사람이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그러나 부활이란 사람의 능력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에 의해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만나는 

각종 상황들 앞에서 하나님을 의식하며 믿음으로 처신할 수가 있어야 하늘에 보물을 쌓는 삶을 

제대로 살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면서도 부활신앙이 강한 자와 약한 자가 있을 수 있는데 삶의 현장에서 볼 수 있는 

차이점은 부활신앙이 강한 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식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처신하기를 힘쓴다는 것이다. 그러나 부활신앙이 약한 자는 나타난 각종 상황을 변명하며 

담대하게 나서지를 못한다는 것이다.

 

부활신앙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를 앞세우며 나서기를 잘하는 신앙인은 세상에서는 멋지게 

보일 수가 있어도 주님 앞에서는 인정을 받기가 힘들게 됨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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