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각종 관계에서 이견(異見)이 생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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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지니고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은 저마다 어떤 견해를 가질 수가 있다. 

그런데 사람들 마다 갖게 되는 견해는 관계에서 갈등이나 다툼으로 나타나게 된다. 

일반적으로는 견해가 생길 때는 자신보다 더강하다고 여겨지면 자신의 견해를 굽히게 되고 

자신의 힘이 더 강하다고 여겨지면 자신의 견해를 고집하게 되며 아주 가까운 관계에서는

이해시키거나 떼를 써서라도 자신의 견해를 드러내게 된다.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믿고 있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나 다른 성도들과의 관계에서나 아니면 다른 불신자들과의

관계에서 견해 차이를 느낄 때가 있다. 이럴 때 우리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처신해야

지혜로운 것이겠는가? 우리 인간이 가지게 되는 견해에는 진리에 대한 견해가 있고

도덕이나 윤리 혹은 세상 법률적인 견해나 평범한 인간관계 에서의 견해가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다 알고 있다. 하나님은 진리 그 자체이시라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 그리스도인은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다가 갖게 되는 갈등의 상황에서는 

전폭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포기하면 된다. 그리고 우리 그리스도인은 모든 것을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하면 된다. 상대의 견해가 하나님의 말씀에는 벗어나지 않는데 

자신이 해오던 습관이나 이론과 다르면 수용할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벗어나지 않으면 그 어떤 상대라도 견해가 다를 때는 수용하며 

기다리거나 자신의 견해를 이해시킬 수 있어야 하는데도 쉽게 갈등하거나 

다투는 처신은 지혜로운 처신이 아닌 것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악한 영은 수용하거나 양보할 수 있는 견해를 고집하도록

부추기면서 갈등하거나 다투도록 유도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이 진리를 벗어나지 않는 것을 가지고 갈등하거나 

다투는 일은 바람직한 처신이 아닌 것이다.우리 인간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는

각종 대상들과 관계를 맺게되는데 자칫하면 갈등이나 다툼으로 나타날 수가 있는 것을 

우리는 피부로 실감하고 있다. 이런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더욱 더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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