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가볍게 여기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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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가 세상을 살다가 보면 각종 다양한 상황들을 만나게 된다. 

사람들 중에는 힘들거나 어려움이 있으면 원망이나 불평을 하며 피하기에 

급급해 하는 자들도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묵묵히 감당하는 자들도 있다. 

육체를 지니고 살아가는 인생은 누구나가 힘들거나 어려운 일은 피하고 싶어한다. 

그렇지만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런 것을 냉철하게 살펴볼 수가 있어야 하겠다.

 

사람들은 누구나가 세상을 출발할 때의 수준은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이다. 

그런 수준의 인생을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은 곁에 부모나 기타 보호자들을 붙여주시며 

지도하게 하신다.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힘들거나 어려운 일을 피하고 싶어하지만 

우리가 냉철하게 살펴보면 갓난아기 때는 큰 힘듦이나 어려움이 없고 부모나 보호자가 다 감당해준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그에 맞는 힘듦이나 어려움이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에 맞게 되는 이런 저런 힘듦이나 어려움을 가볍게 여기면 안된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그런 것들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더 강하게 연단시키시려고 허락하시는 것으로 여기며

믿음으로 감당하려고 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이 지니게 되는 능력이란 이런 식으로 갖추게 되는데

이런 것을 가볍게만 여기며 피하기만 하든지 멀리하기만 하면 무능한 그리스도인이 되고 마는 것이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더 강한 신앙인으로 살아가게 하시려고 각종 다양한 손길로 

우리를 연단시키시고 계신다. 음식도 편식을 하게 되면 건강에 유익하지 못하듯이 우리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삶의 현장에서 자신에게 주어지는 것은 무조건 믿음으로 감당하려고 힘써야 한다. 

우리의 삶의 현장이란 영적인 싸움터인데 우리가 힘들거나 어렵다고 피하기만 하면 그런 것들을 통하여 

자신의 강화시키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벗어나는 것이 된다. 우리가 평소에 기도하기를 힘쓰면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가볍게 여겨지지 않고 믿음으로 감당할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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