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깨달음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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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의 영장이란 세상을 살아가면서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을 다스릴수 있는 

특권을 가진 자라는 말이다. 이것은 어떤 외적인 힘으로서가아니라 내적인 힘, 

즉 깨달음으로 인해 얻어지는 힘으로 다스릴 수 있는 특권인 것이다. 

그러기에 인간의 참된 가치란 깨달음을 통한 처신에 관한 평가인 것이다.

 

깨달음이란 모든 생명체들에게는 다 있을 수가 있어도 우리 인간의 깨달음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 인간이란 깨닫고 어떤 이론도 만들 수 있으며 

그 이론에 근거하여 무엇을 만들 수도 있다. 그러나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인간은 

똑같이 깨닫고 처신하는 것이 아니다. 저마다 깨닫는 것이 다르고 설혹 깨닫는다고 해도 

실천하여 그 깨달음을 제대로 나타내는 것은 저마다 다를 수가 있다.

 

벽이란 연결된 어떤 것을 가로 막는 것이다. 벽들 중에는 커튼이라는 벽이 있는데 

이 커튼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수시로 열고 닫을 수가있다. 커튼이 쳐져 있을 때는 

그 이면의 것을 볼 수가 없기에 모를수가 있지만 커튼이 벗겨지면 가려졌던 이면의 것이 

드러나게 되듯이 깨달음이란 커튼을 벗기는 것과 같은 것이다. 

문제는 그 커튼이 언제벗겨지는가? 하는 것이다.

 

성경에 보면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했다. 모든 것의주관자이신 

하나님을 경외하면 커튼은 쉽게 벗겨진다는 말이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신앙하는

삶이란 깨달음이 많은 삶을 살 수가 있는 삶이라는 말도 된다. 날마다 이어지는 삶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쓰게 되면 자신이 만나는 각종 상황 속에서 각종 

깨달음의 은혜를 체험하게 될 것이다. 이런 것은 그저 이론이 아니라 스스로가 

실천해야만 체험할 수가 있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삶에 있어서 하나님을 신앙하며 살아가는 자이다.

힘들고 어려운 시대를 살아감에 있어서 깨달음이 많은 삶을 산다면 보람 되고 가치있는

삶으로 살아갈 수가 있을 것이다. 

 

새해에는 우리모두 깨달음의 은혜를 많이 누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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