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우리가 놓치기 쉬운 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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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는 인생들은 누구나가 제한된 삶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인간들의 수명이나 인간들이 드러내는 각종 표현들은 겉으로 보기와는 다르게

저마다 사연이나 배경을 가지고 있게 된다. 그러기에 우리는 당장 나타나는 어떤 것

하나만으로 전체를 파악한 듯이 여기는 실수를 하면 안되는 것이다.

 

시각적으로는 웅장함이나 화려함이나 크게 여겨지는 것이 좋다고 여길 수가 있어도

그 내면이나 배경이 어떠하냐에 따라서 판단은 달라지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란 살아계신 하나님을 신앙하는 자이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은 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처신하기를 힘쓰지 않으면 나타나는 일시적인 것을

전체인양 여기며 착각하며 살아갈 수가 있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그리스도인이면서도 

하나님을 놓친체 세속적인 것에 끌리며 살아가기 잘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수준의 삶이란 끝에 가서는 반드시 후회를 하고 마는 인생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인간의 생사회복을 주관하시며 세상만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시라고 

그리스도인들은 고백하고 있다. 그런데 삶의 현장에서는 하나님을 따라가는 삶이 아니라

자신이 주관자로 처신하면서 아쉬울 때나 하나님을 찾는 그리스도인은 자신도 모르게

부분적인 것에 집착하며 살게 된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신앙고백이 자신의 삶을 통하여 

나타나게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훈련을 가볍게 여기거나 

싫어하게 되면 삶이 없는 신앙인으로 머물고 마는 것이다.

 

하나님을 의식하며 처신하기를 힘쓰는가? 사람을 의식하며 처신하기를 힘쓰는가? 는 

각자가 살필 수 있어야 한다. 사람을 의식하는 처신에 빠지면 신앙고백과 삶은 별개가 

되고 만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을 의식해야 신앙고백과 삶은 일치가 되는 것이기에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신앙고백이 삶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말씀에 순종하며 

기도하기를 더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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