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신실한 헌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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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또 새로운 달을 맞고 있다. 

우리가 맞고 있는 6월은 우리 국민에게는 잊을 수가 없는 사건이 있다. 

바로 1950년 6월25일 새벽에 터졌던 전쟁이다. 일본으로부터 36년간의 압제에서 해방된지 

5년만에 다시 터진 전쟁으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최빈국들중의 한나라가 되고 만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역사적으로도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고 그것을 이겨나온 

끈기를 지닌 민족이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곳곳에 있던 불굴의 신앙으로 믿음을 이어온 

믿음의 사람들이 있었음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잊으면 안될 것이다.

 

21C를 살아가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지금은 세계적인

위치에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정신적으로는 가장 느슨한 상태에 있는 때이기도 하다. 

이러한 때를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럴 때 어떤 모습을 나타낼 수가 있어야 하겠는가?

인간관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신뢰도이다. 신뢰도는 상대하는 

모든 관계에서 중요한 척도가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신실함이 모든 인간관계에서 기본이 되어야 한다. 신실함을 상실한체 

아무리 무엇을 나타낸들 효과는 없는 것이다. 신실함이란 상대의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기에 우리 그리스도인은 신실함으로 헌신해야 한다.

 

현대에 이르러 세계적 분위기는 개인주의적이라는 것이다. 개인주의는 자기중심적인

것이기에 이런 자세는 상대의 마음의 문을 닫게 하는 것이 된다.

 

하나님이신 주님은 우리들에게 신실한 헌신자로 살아가기를 요구하신다. 

주님이 세상에 계실 때도 그렇게 처신하셨지만 우리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지닌 것으로 

과시하기 보다는 남을 위한 신실한 헌신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기를 힘써야 한다.

 

일제치하와 6.25 전쟁의 아픈 역사가 있었지만 우리의 선조들은 신실한 헌신으로 

나라를 지켜왔음을 우리는 잊으면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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