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환상을 보며 살아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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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볼 수 있는 신령한 환상이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것이고, 

이 환상의 내용들은 미래적인 것이기에 환상을 본 자는 그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나 그 환상은 하나님께서 나타내신

것이기에 다 의미가 있고 때가 되면 다 이루어지는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란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인도 하심을 받으며 살기를 다짐하는 자이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신앙하는 자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처신하는 삶이란 

환상적인 삶인 것이다. 그런 처신은 당장은 이해되지 않을 수가 있기에

당장의 것에만 집착하는 자의 시각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란 자기 마음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자이기에 하나님을 따라가는 삶을 살아가는 자인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이런 삶이란 하나님을 모르는 자의 눈에는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기에 빈정거림도 받을 수 있고 비아냥 거림을

들을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 드러나고 말기에 그리스도인은

묵묵히 하나님을 따라가는 삶을 포기하면 안된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면서도 환상을 보며 살아가기 보다는 불신자들과 

다름없이 현실적인 것에만 묶인채 살아가는 자들이 있다. 

이런 그리스도인은 입술로는 하나님을 공경할 수가 있어도 마음은

하나님과 멀어지기에 미래가 없는 현실에만 묶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란 미래적인 사람이다. 장차 가게 될 천국을 바라보며

장차 자신의 인생을 평가하실 하나님을 생각하며 날마다의 삶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기를 힘쓰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신앙하는 하나님을 제대로 모르며 확신이 없는 신앙생활을 하게 되고

자신의 삶의 현장에서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고역으로만 여겨지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환상을 보며 살아가는 자인 것이다. 

자신이 신앙하는 하나님을 제대로 예우하며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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