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능력을 갖추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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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우리 현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이 많다. 

그들 중의 하나가 사람들이 나타내는 정신승리라는 것이다. 

정신승리란 실재는 아닌데도 불구하고 정신적으로만 

인정하는 상태를 말한다. 그런 대표적인 사례는 우리의 

이웃나라인 일본이 우리에게 나타내고 있는 모습이다. 

 

정신승리란 하나의 자기 최면인 것이다. 실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에게 그렇다고 인정하며 허세를 떨며 처신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실재적으로 능력을 지닌 자들이 있다. 

이런 자들은 평소에 자신에게 엄격하며 자신과 가까이 하는 자를 

귀하게 여기게 되지만 정신승리자는 항상 자신이 주관자가 되는 것을 

즐기기에 교만하게 되고 가까이 있는 자들을 업신여기기를 잘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되면 능력을 갖추는 자로 발전하게 된다. 

항상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살피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를 힘쓰게되면

자신도 모르게 능력자로 발전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신승리자로살아가는

자는 발전이 없게 된다. 이런 자들은 문제 앞에서는 비겁함이나 

편법을 잘 나타내게 되고 자신의 뜻이 관철되지 않을 때는 

극단적인 방법도 쉽게 나타내는 것이다.

 

지금의 세계는 C19 팬데믹 사태로 거의 1년 이상 사람들은 위축되거나 

활동을 제한받고 있었다. 우리는 이런 생활 속에서 능력있는 자와 

정신승리자를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우리 속담에 빈수레가 요란하다는 

말이 있듯이 정신승리자는 힘들고 어려울 때도 허세를 부리거나 평소에

자신보다 약하다고 여겼던 자가 자신보다 더 낫게 살아가면 

시끄럽게 떠들게 된다. 그러나 능력자는 조용히 자신에게 있는 능력으로

문제들을 헤쳐나가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이 신앙하는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서 능력을

향상시키시며 우리가 능력을 갖추며 살아가기를 바라신다. 그런데도

이런것을 가볍게 여기며 정신승리자로 살아가면 당장은 그럴듯해도 

시간이 지나면 초라함을 드러내고 마는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정신승리자가 아니라 능력자로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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