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도움을 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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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는 인생이란 누구든지 남으로부터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게 되고 한편으로는 남에게 도움을 주며 살아가게 된다. 

그런데 이런 것을 좀 더 세밀하게 살펴보면 어쩔 수 없이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혹은 자발적으로 남에게 도움을 주며 

살아가기 잘하는 자들이 있음을 알 수가 있다.운동경기를 보더라도 

단체경기에서는 자기 팀의 다른 선수가 득점을얻을 수 있게 도움을

잘 주는 선수가 있다. 사람들은 득점을 하는 선수를 더 크게 여겨주지만 

득점을 돕는 역할자를 크게 여겨주기도 한다. 이렇게 도움을 주는 자는 

일반사회에서든지 운동경기에서도 인정을 받을 수가 있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다.'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라' 빛과 소금은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빛은 

생명력을 향상시키게 되고, 소금은 부패를 방지하며 맛이 나타나게 한다.

주님의 이런 교훈은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상대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요구하신 말씀이다. 뉴스를 보노라면 

남에게 해를 끼치는 자들이 소개되고 있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가 약함과

부족함을 지니고 있기에 서로 돕고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야 하는데도

사람들 중에는 남에게 해를 끼치며 남의 눈에 눈물이 나게 하거나 

남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일을 하는 자들이있다.

 

이런 수준의 사람들이 많아지면 그 사회는 갈등이나 다툼이 많이 

나타나게 되지만 도움을 주는 자들이 많아지면 그 사회는 화합과 질서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처신할 수가 있어야 한다. 물론 상대하는 자들 중에는 이상한 사람들도

있을 수가 있지만 그래도 그리스도인은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처신할 수가 있어야 한다. 자신의 이익이나 만족을 우선하는 자세에서는

남에게 도움을 주는 처신이 제대로 나타날 수가 없을 것이다. 

이런 자세에서는 수동적으로남을 도울 수는 있어도 

능동적으로는 남을 돕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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