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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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를 지니고 살아가는 인생은 누구나가 다 눈에 보이는 존재로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인생에게는 또 다른 사람 즉, 눈에 안보이는 사람이 존재한다. 

눈에 보이는 사람이란 자신이 상대하는 모든 이들의눈에도 보이고 거울 앞에 서면 

자신의 눈에도 보이게 되지만 눈에 안보이는 사람이란 상대의 눈에도 그리고 

자신의 눈에도 보이지 않는다.사람은 혼자 있어도 실상은 혼자가 아니다. 

눈에 안보이는 또 다른 자신과 함께 있는 것이고, 사람에게 있어서 실체는 

눈에 보이는 사람이 아니고 눈에 안보이는 또다른 자신이 실체인 것이다.

 

사람에게 있어서 눈에 보이는 자신은 눈에 안보이는 자신의 뜻을 따르게 되는데

눈에 안보이는 자신이 어떠한가? 에 따라서 눈에 보이는 자신의 가치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사람은 누구나가 눈에 안보이는 자신이 

올바르게 판단하며 처신할 수 있게 스스로를 훈련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상대하는 이들에게 보이는 자신이 

신실한 그리스도의 사람임을 나타내 보일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이 있다. 

 

사람들의 눈에는 안보이는 또 다른 자신을자기 마음에 모신 주님을 통하여 

새로운 피조물로 나타나도록 힘써야한다.사람의 눈에 안보이는 사람이라도 

하나님은 다 보시고 계신다. 그러기에 눈에 안보이는 사람이 하나님을 

중심하며 살아가면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사람의 모습이 아름답게 

나타날 수가 있는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눈에 안보이는

사람을 아름답게 가꾸기를 힘써야 한다. 그러지 않고 눈에 보이는 사람에게만

신경을 쓴다면 훗날에는 탄식을 하고 말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신앙하고 있는 하나님과 좋은관계를 통하여 눈에 안보이는 자신을

더욱 성장시키며 발전시켜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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