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언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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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세상에 나타내시는 일반적인 이치를 보면 이런 것이 보인다.

사람이 출생하면 성장하는 과정은 다르거나 속도에 차이가 있어도

언젠가는 세상을 떠나야 하고,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거나 비바람이

불어와도 언젠가는 다 사라지고 태양이 보이게 되고, 거짓이나

권모술수로 잠시 동안은 진리를 가리울 수가 있어도 언젠가는 진리가

드러나게 된다는 것이다.

 

한번뿐인 인생여정에서 하나님을 신앙하며 살아가는 과정에서는 안타까움이나

억울함이나 손해봄이나 눈물의 과정을 겪을 수가 있어도 언젠가는 하나님 앞에서

인정을 받으며 웃을 수가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삶의 여정에서 힘듦이나 어려움 때문에 언젠가는 있게 될 상황을

예측치 못하고 현실적으로만 처신하기 잘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나타나는 진리를 현재적으로 깨닫지 못할지라도 언젠가는

깨닫게 되는데 깨닫기까지는 그 진리를 지키는 자나 가르치는 자가

싫어질 수가 있고 미워질 수가 있는 것이다. 그래서 먼저 깨닫는 자는

외롭게 그 길을 가게 되고 깨닫는 자들이 서서히 그 대열에 합류하게

되는데 깨달음이 늦을수록 착각 속에서 살아가게 되고 자신에게 유익을

주는 자를 싫어할 수가 있는 것이다.

 

인간의 깨달음이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이지만 그 깨달음의 시간은

저마다 다를 수가 있는데 기회가 주어졌을 때 깨닫는 자들도 있지만

기회를 허비하다가 깨닫기도 하고 기회를 다 놓친 후에 깨닫기도

하고 가장 안타까운 자는 죽으면서 깨닫는 자이다.

 

그리스도인이란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살아가는 자이다. 그러나 자칫하면

주어지는 은혜를 놓칠 수가 있기에 정신을 차리며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않으면 세속에 마음을 빼앗기게 됨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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