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감사함이 나타나는 마음

홈지기 0 829

사람은 본능적으로 자신에게 어떤 도움을 주거나 자신이 힘들었을때 힘이

되어주는 대상자에게는 감사함을 느끼게 된다.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이런 본능적인 것은 순수함이 살아있을 때이다. 그런데 순수함이

사라지면 감사함은 없어지고 원망이나 불평이 더 많이 나타나게 된다.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서 살아가기에 그 은혜를 깨닫게 되면

하나님께 대한 감사함이 나타나게 되고 살아가면서 상대하는 자들과는

서로 은혜를 주고 받으며 살아가게 된다 그런데 처음에는 깨닫고

감사할 수가 잇어도 그것이 계속되면 당연한 것으로 여기기 시작하면서 

감사함이 사라지게 된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던 자가 점점

감사하지 않게 되고 서로 감사하며 지내던 부부가 점점 당연하게 여기며

지내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신앙하며 살아가는 자이다. 그리스도인의

하나님을 신앙하는 생활이란 하나님을 사랑하며 사랑가는 생활인 것이다.

사랑은 항상 새롭고 신선함을 느끼게 하며 감사함이 나타나게 하는 

원천이 되는데 사랑이 식어지면 처신이 수동적으로 변하게 되고 감사함이

사라지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아가게 되면 상대하는 사람들도 사랑스럽게 되고

주어진 일에 대해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명으로 감당할 수가 있게 된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감사함이 나타나는 마음이란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아갈 때 나타나는 마음인 것이다. 그리스도인이면서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지 못하고 자기 의지적으로 신앙 생활에 힘쓰니까

감사함은 없고 마지못한 처신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사람은 그 마음상태에 따라서 행복이나 불행을 느끼는 것이다.

마음에 감사함이 나타나지 않는데 아무리 좋은 집에서 지내거나 좋은 환경에서

지낸들 행복은 느껴지지 않게 된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자기 

마음에 모시고 살아가는 자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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