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꿈을 가진 사람

홈지기 0 729

세상을 살아가는 자는 누구든지 저마다의 희망 사항을 가지게 된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희망사항을 꿈이라고들 한다. 그리스도인도 꿈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갖는 꿈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꿈으로 여기고 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 갖는 꿈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므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갈 때 이루어지는 것이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주신 꿈을 품고 살아간 자들이 소개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나타내 보인 삶의 공통점은 그 꿈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삶이 남들이 보기에 웅장하거나 화려한 것이 별로 없었다는 것이다. 

때로는 실패자처럼, 때로는 바보스럽게도 여겨졌던 삶을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하나님이 주신 꿈을 품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의 삶을 보면 그 과정은 특별하게 여겨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꿈을 주신 하나님을 확신하며 살아가는 자는 환경이나 조건

주어진 각종 상황에 굴하지 않고 묵묵히 믿음을 지키며 나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들, 그리고 크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믿음을 지키기를 다짐하며 나서고 있는 우리들, 우리의 신앙 

공동체인 우리교회가 설립 29주년을 맞게 되었다. 우리가 지난 29년간 

함께하며 나타내 보였던 것을 생각해보자! 사람을 의식하며 사람들에게 

무엇을 나타내 보이기를 힘써왔었는가? 아니면 묵묵히 크신 하나님을 

의식하며 믿음으로 나아왔었는가? 

 

우리의 꿈은 크신 하나님이시고, 우리가 힘쓸 것은 크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이루실것을 

완성하실 것이다. 오늘까지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은 앞으로도 

우리를 복되게 인도하실 것이다. 우리 모두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이 아름답게 이루어지게 힘쓰도록 하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Comments

홈 > 예배와말씀 > 담임목사컬럼
담임목사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