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율법과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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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울법과 은혜라는 말은 귀에 익숙한 표현들일것이다.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함을 받은 인간에게 

먼저 은혜를 허락하셨다. 그런데 하나님께로부터 은혜를 허락받고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인간에게 사탄은 저주스런 제안을 하게 되고 순수한

인간은 쉽게 미혹될 상황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주시며 

주의를 시키신 것이다. 

은혜란 하나님께서 베푸신 선물이기에 인간이 마음껏 누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원죄를 지닌 인간은 마음껏 누리는 즐거움에 빠져서 하나님의 뜻을 

쉽게 저버릴 수가 있게 되기에 하나님을 신앙하는 자는 율법을 살피며 

자유함을 누려야 하는 것이다. 

 

인간세상에는 인간의 자유를 빙자하며 인간세계의 질서를 위한 법을 

쉽게 위반하기 잘하는 자들이 있게 된다. 권력을 지녔거나 재력을 지니면 

이런 일을 쉽게 자행하게 된다. 그렇지만 나라를 생각한다면 나라는 

어느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 모두를 위한 정치가 되어야 

하기에 법을 위반하면 제재를 가하는 것이 원리인 것이다. 

그리스도인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자는 어느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법을 

지킬 수가 있어야 한다. 자신에게 이익이 오더라도 법을 위반하며 

주어지는 이익은 거부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이 지켜야 할 

자세인 것이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면서도 자신의 유익을 앞세우며 

살아가고 있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부끄러운 구원 

자가 되고 마는 것이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단 한 번의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데 율법과 은혜를 

주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고 자기중심적 자세로 살아가는 인생이라면 

그가 아무리 웅장하고 화려하게 인생을 살았더라도 그는 후회하는 인생이 

되고 마는 것이다. 주어진 기회를 잃고서 혹은 죽어서 진리를 깨닫는 자는 

지옥에 가는 자이거나 부끄러운 구원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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