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섭리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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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신앙하고 있는 하나님은 영원전부터 영원까지 

존재하시면서 세상을 주관하시는 전지전능하신 분이시다. 그러나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이란 비록 만물들의 영장이지만 하나님과는 

비교 할 수도 없고 하나님께서 나타내시는 것을 일일이 다 알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인간 세상에 섭리하시는 손길들을 나타내 

보이시는 것이다. 인간의 능력이란 나타난 현상에만 관심을 가질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아시고 계획하시며 이끄시는 

분이시다.

 

지혜로운 인간이란 모든 것울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하는 

자를 말하는데 이런 자세로 살아가는 자는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많이 체험할 수가 있지만 자기생각대로 살아가기를 즐기는 자는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제대로 이해할 수도 없고 거부감을 느낄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하기를 힘쓰는 자는 인생을 서두르며 

살아가지 않게 된다. 그러나 자기중심적인 자세의 사람은 조급해하기 잘하고 

서두르기 잘하여 잘못된 판단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특히 지식과 

과학이 최고로 발달한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기다리거나 멀리 내다보는 

자세가 아니라 조급하게 서두르거나 눈앞의 상황에 빠져들기를 잘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고 았는 자는 자신이 신앙하는 하나님을 

신뢰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쓰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때에 

조급해 하거나 서두르기 잘하면 나중에는 후회하는 인생으로 떨어지고 마는 것이다. 

구름이 잔뜩 끼어 태양이 가리워져도 그것은 일시적인 현상일뿐 결국은 구름이 

사라지게 되듯이 나타난 상황들은 안타깝게 혹은 실패처럼 여겨질지라도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나아가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체험할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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