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조심함과 담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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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중에는 담대하게 처신하는 것을 좋아하는 자들이 많다. 

그러면서 조심스럽게 처신하는 것을 싫어하거나 이런 처신을 

가볍게 여기 기를 잘한다. 그러나 우리가 이런 것을 냉철하게 살펴보면 

깨달아지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현대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자동차를 보면 어떤 자동차든지 악세레터와 

브레이크가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자동차에 있어서 악세레터는 

속도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고 브레이크 는 정지해야 할 상황에는

정지시키는 장치이다.

 

사람들 중에는 용기가 있는 자가 있다. 이런 자는 자신이 나설 자리에는

머못거리지 않고 나설 줄 안다. 그렇다고 이런 자는 조심성이 없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나서서는 안될 자리인가? 나서도 되는 자리 인가? 를 살피고 

자신이 나서야 하는 자리라고 여겨지면 머뭇거리지 않고 나서는 자이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 자신에게 있는 어떤 힘을 믿고 조심성이 없이 나서게 된다면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많은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자이기에 

하나님의 뜻이라면 무조건 순종할 수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자신의 힘으로 

감당할 수가 있다고 여겨져도 하나님의 말씀에 벗어난다고 여겨지면 즉시 멈출 

줄도 알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에게 이런 조정력이 없으면 악한 영의 미혹에 

넘어질 가능성이 많은 것이다.

 

날마다의 삶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힘쓰며 하나님을 알아가는 삶에

힘쓰는 자는 조심함과 담대함이 잘 조화를 이루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관계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조심함에 소홀하거나 담대함을 제대로 나타내지 못하는 안타까운 삶을 살아가게 된다.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날마다의 삶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으로 

살아가야 한다. 그래서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 

존재하는 악한 영은 우리를 미혹하게 된다. 

그래서 조심 하며 살아갈 수도 있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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