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믿음의 사람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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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살아가다가 보면 이해되지 않는 상황들을 만날 때가 있지만 

믿음으로 인내하고 나아가면 깨닫게 되는 경우들이 있게 된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는 독자인 이삭이 있었다. 

이삭의 부모는 늙어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얻은 아들이었기에 

이삭을 끔찍이도 사랑했었고 이삭은 이런 사랑을 받으며 아름답게 

성장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아버지 아브라함은 자신을 부르시더니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러 함께 가자고 하셨다. 이삭은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었기에 

아버지의 뜻을 따라 나선 것이다. 그런데 그날은 아버지의 표정은 

무거우셨다. 다른 때 번제를 드릴 때와는 다른 모습이셨다. 더구나 번제에 

쓸 양도 없었다. 그래서 아버지께 묻는다.'아버지 번제에 쓸 양은 어디있나요?' 

목적한 곳에 아버지와 단 둘이서 을라간 후에 단을 쌓은 후에 아버지가 말씀하신다.

얘야 오늘은 하나님께서 너를 원하신단다 이삭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렇다면 아버지가 나를 죽이신다는 말인데 그걸 하나님이 요구하셨다는 것인가? 

당시의 이삭은 얼마든지 아버지를 뿌리치고 도망칠 수도 있었지만 

그러지 않고 아버지의 요구대로 응한다.

 

아버지는 자신을 결박한 후에 단위에 눕힌 후에 칼을 뽑아드신다. 이삭은 

조용히 눈을 감고 하나님을 생각했다. 하나님께서는 왜 나를 요구하셨을까?

지금 아버지의 마음은 어뗘실까?'그런데 잠시후에 하나님 의 사자가 외치셨다.

'아브라함아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아버지를 통하여 하나님을 실감했던 이삭은 아버지의 믿음을 이어받아서 

훌륭한 신앙의 계보를 이어가게 된다.

 

우리의 신앙여정에는 이해하지 못할 상황들이 나타날 수 있지만 

하나님을 바라며 믿음으로 인내하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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