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그리스도인의 부활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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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유한적이고 제한적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육체를 지닌 우리 인간도 세상을 살아가는 형편이나 상황들은 저마다 

다를 수가 있어도 유한적이고 제한적이라는 특징에서는 벗어날 수가 

없는 존재이디. 지금 세계는 코로나19 라는 태풍 앞이서 어쩔 줄 몰라 하여

당황하고 있는 중이다. 초강대국이라는 미국이나 사회주의 국가의 수장인 

중국이나 아시아보다 우월하다고 자부하던 유럽이 당황하는 것을 보면서 

모든 이들이 느낄 수 있는 것이 무엇이겠는가? 

바다에는 항상 물결이 있고 수시로 태풍이 나타나듯이 세상이라는 곳에는 

항상 문제가 나타나게 되는데 그리스도인은 자기 마음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자이며, 그리스도인이란 자기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적으로 처신하며 살기를 힘쓰는 자이다. 그리스도인도 육체를 

지녔기에 유한적이고 제한적인 것을 피할 수가 없는 존재이지만 그리스도인이란 

피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순종하며 나아갈 수 있는 자이다. 

그리스도인의 부활신앙이란 다른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자세는 놓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악한 영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게 하려고 다양한 것으로 제한을 시키게 된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은 더 정직하게, 더 슬기롭게 처신할 수가 있어야 한다. 

진리를 벗어나지 않는 규정은 더 잘 지킬 수 있어야 하며 규정으로 제한하려는 

자에게 시비꺼리를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진리를 제한할 때는 거부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부활주일을 맞으면서 우리 모두가 만난 상황 앞에서 자신의 신앙을 

살피며 점검할 수가 있어야 하겠다. 직함이나 경력을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따라가는 자신의 신앙생활이 되기를 힘써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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