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지금은 우리 모두가 기도해야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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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상을 살아가는 문명인들의 공통점은 무언가에 쫓기는 불안감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일 것이다. 문명이 발달하면 할수록 사람들의 

마음은 평안이 넘치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다는 것인데

세상은 발달하면 할수록 전쟁의 위험, 질병이나 각종 위험에 휩싸이게 된다. 

 

특별히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가 현재적으로 느끼는 불안감이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한 불안감이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럴 때 

신앙적 차원에서 상황을 볼 수가 있어야 하겠다. 지금 우리가 느끼는 

불안감은 우리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이것은 지금 하나님께서 나타내시는 손길인 것이다. 

 

성경은 분명하게 우리가 신앙하는 하나님은 세상을 주관하시는 분으로 

소개하고 있기에 우리 그리스도인은 이럴 때 일수록 더욱 더 기도해야 한다.

이런 일이 아니라도 우리는 항상 기도하는 자세로 임해야 하지만 이럴때는

더 간절하게 하나님을 찾아야만 하는 것이다. 

 

구약 성경을 보면 나라가 위험에 빠지거나 어려움에 빠졌을 때는 영적 

지도자를 중심으로 회개운동이 일어났던 것을 알 수가 있다. 곳곳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를 탓하지 말고 자신이 있는 곳에서 기도하며 흐트러진 

자세를 바로 잡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기도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일하게 하시는

열쇠와 같은 것인데도 기도없이 자신의 생각으로 무엇을 하겠다는 것은 

하나님을 그만큼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가 된다. 지금은 질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임 자체를 자제하는 상황이니 교회의 공식 모임 

외에는 저마다의 골방에서 하나님을 찾는 무릎기도가 필요한 때이다. 

 

기도해야 할 때 기도하지 않으면 악한 영의 부추김에 놀아나며 

원망 이나 불평만 쏟아놓게 된다는 것을 잊으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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