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상황에 휩쓸리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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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온다는 3월을 맞았다. 지금의 세계는 질병으로 두려워하며 

신음하고 있다. 지금 우리가 맞은 이런 현실은 빨리 피해버리고 싶은 

현실이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이런 현실이 사람들의 바램대로 되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역사를 살펴보면 시대시대마다 혹은 나라마다 혹은 개인 

마다 현실 속에서 힘들어 하거나 안타까워하는 일들이 항상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나타나는 상황이란 저마다 다를 수가 있어도 그 상 

황에 처한 자는 안타까워하거나 힘들어하게 된다는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신앙하며 살아가는 자이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처신이란 하나님을 신뢰하며 

따라가는 처신을 말하는데 이런 처신이 그리스도인에게는 현실이 되고 

그런 현실속에서 나타나는 상황들을 만나게 된다. 

 

인생에게 있어서 힘들거나 어려운 상황이나 너무도 좋은 상황이란 

목표를 놓치기 쉽게 하고 그 상황에 묻히기 잘하게 하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을 놓치지 않으면 그 어떤 상황 아래에서도 가치있는 

현실을 살아갈 수가 있게 된다. 

 

캄캄한 바다길을 가더라도 나침판이 있거나 등대가 있으면 올바르게 

갈 수가 있듯이 한치 앞의 미래를 모르는 인생길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하면 상황에 휩쓸리지 않으며 아름다운 인생길을 갈 수가 있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3월이 되면 얼었던 땅이 녹으며 땅 속에 있던 생명체들이 

밖으로 나타나는 아름다운 현상들을 목격할 수가 있는데 우리에게 나타나는 

상황들이 어떠하든지 믿음으로 인내하면 하나님께서 섭리하시며 

나타내시는 현실을 맞을 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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