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평안과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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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세상을 보노라면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들은 하나같이 평안을 갈망하지만 

인간사회에서는 갈등과 다툼이 끊이지를 않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왜 인간들은 모두가 평안을 추구하면서도 갈등과 다툼을 이어가고 있겠는가?

사람들이 추구하는 평안이란 그냥 갈망한다고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평안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이 정하신 원리를 따라야 평안을 

누릴 수가 있는데 안타깝게도 인간들은 하나님이 정하신 원리를 따르기보다는 

악한 영의 부추김에 놀아나다보니 갈등이나 다툼이 더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성경은 분명하게 말세에 나타날 현상을 밝히고 있다. 말세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심리현상은 자기중심적이라는 것이다. 인간의 자기중심적인 것의 

밑바탕에는 욕심이 자리하고 있고 이것을 악한 영이 부추기는 것이다. 

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는 앞이 보이지 않기에 자기생각대로 움직이게 되듯이 

하나님이 없는 심령은 어쩔 수가 없이 자기중심적이게 된다. 

 

세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빛이신 주님을 자기 마음에 모시고 

살아가는 자인데 하나님이신 주님을 알아가는 삶을 힘쓰지 않으면 빛 되신 

주님은 묻히고 마는 것이다. 이런 기독교인들이 늘어나면 날수록 

주님의 영광은 가리워지는 것이기에 현대의 기독교인들은 정신을 차려야 한다. 

 

성숙되지 못한 사람은 자기중심적으로만 처신하게 되지만 성숙한 사람은 

남을 배려하며 전체를 살피는 시야를 지니게 된다. 성숙되지 못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욕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하나님은 찾고 이용 하기에 급급하게 되지만 

성숙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기꺼이 드리게 된다. 

이런 자세로 임해야 갈등이나 다툼이 줄어들거나 없어지는 것이다. 

 

어느덧 2월이 시작되었다. 당연하게 여기거나 그럭저넉 지나면 나중에는

후회할 수밖에 없으니 우리는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나아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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