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주님의 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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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로 또다시 새해를 허락받은 우리 모두는 희망차게

출발하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된 우리는 무작정 기대를 가지고 

나아가면 안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

살아가든 사명자로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몸에는 다양한 지체와 장기기 있다. 사람의 몸에 있는 이런 

것들은 저마다의 역할이 있지만 결국은 육체를 온전하게 유지하기 위함이 

공통적이듯이 우리 그리스도인은 삶의 현장에서 저마다에게 주어진 

역할이나 능력이 다를 수가 있어도 그 공통적이란 바로 주님의 증인으로 

처신한다는 것이다. 주님의 증인이란 다른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나가 자신의 마음에 하나님이신 주님을 구주로 모시고 살아가는 

자이기에 그 주님이 주관하시는 자로 처신하면 주관자이신 주님이 그가 

지닌 것으로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시는 것이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은 우선적으로 하나님을 의식하는 자세, 즉 하나님 

중심적 자세로 처신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상황에 휘둘리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하시는데 그리스도인은 싫든 좋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세로 임하게 되면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적절하게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신다. 

 

새해를 맞은 우리 모두는 일반인들처럼 감정적으로 들떠서 나아가면 안된다.

마치 자신이 존경하는 자와 동행하듯이 자기 마음에 모신 주님을 의식하며 

처신하면 얼마든지 주님의 증인으로 살아갈 수가 있게 된다. 

이런 자세는 가정에서, 일터에서 나타나야 하고 어디서든지 신실한

자세를 유지 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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