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성탄과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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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전에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세상에 

나타나신 것을 기념하는 성탄절이 되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영이시지만 

자기형상대로 창조함을 받은 인간들이 죄로 인해 저주의 자리에 이르자 

자기백성들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신 것이다.

 

죄로 인해 절망 가운데 처한 인간에게는 구원자 예수님이 세상에 직접오시는 것이 

너무도 영광된 일이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당시 예수님의 탄생에 대해서는 

일부에서만 알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인간세상에서는 탄생하신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나타내는 반응은 다양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메시야를 알아보는 자는 귀하게 여기며 

더 가까이 하려고 하지만 세속에 오염된 그리스도인들은 적당히 처신하며 육신적 

즐거움에 맞추어 성탄을 맞을 것이고 메시야를 모르는 자들은 육체적 흥겨움으로 

지나가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해마다 성탄절이 다가오면 상업적 차원에서 홍보가 나타나게 되고 젊은이들은 

이런 때를 이용하여 즐기려고 하게 되고 사회는 자연스럽게 흥겨움에 빠져들게 되는데 

하나님을 신앙하는 자들은 오히려 차분하고 있다. 성탄절의 의미는 무엇이며? 

성탄절을 통하여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며 의미있게 지내려고 하지만

세상은 항상 소란스럽게 된다. 

첫 번째 성탄에는 동방의 박사들이 예수께 경배를 드렸는데 시대시대마다

하나님을 신앙하며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은 육체적인 흥겨움 이전에 

영적인 의미를 살피며 깨달은 것을 직접 실천하는 자세를 나타내는 것이 중요하겠다. 

그리스도인은 자기 주변을 살펴보며 힘들어하거나 약함 속에 있는 자에게 다가가서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나타내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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