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기초를 올바르게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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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기초가 중요하다는 것을 지식적으로는 인정하면서도 실제적으로는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를 않고 있다. 왜냐하면 기초가 중요하다고 실감한다면 

지도하는 자나 부모는 기초 교육에 힘을 쏟게 되지만 안타깝게도 기초보다는

당장의 결과에 집착하는 경향이 짙다. 

 

건물에 있어서 기초가 부실하면 그 건물이 위험하게 되거나 더 높이 지을수가 

없게 되듯이 사람이 세상을 살아감에는 기초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는 것이다. 

 

사람들 중에는 인간관계에서도 기초가 제대로 되지 않음으로 인하여 평생을

남들과 갈등하거나 다투기를 잘하면서 살아가는 자들이 있게되고, 지식에서나 

무엇을 함에 있어서도 기초를 가볍게 여기는 자는 발전이 더디거나 

없을 수가 있는 것이다. 

 

인생에게 있어서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인생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올바르게 알고 신앙하는 것이다. 이런 기초가 안되면 구원을 받지 못하거나 

구원을 받더라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은 제대로 살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하나님을 신앙하며 살아가는 것은 기초가 튼튼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된다. 그런데 그리스도 인이면서도 자기중심적으로 

처신하며 살아가는 자는 기초가 제대로 안된 상태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되는 것이다. 

 

시험을 치르는 학생이 답안지를 작성할 때는 자기 마음대로 작성할 수가 있어도 

나중에 채점이 끝나면 후회하거나 안타까워할 수가 있듯이 하나님을 아는 

기초가 안되었거나 제대로 안된 자는 기회를 잃거나 죽기 전에야 깨닫고 

후회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기초가 되는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자이다. 그리스도인이면서도 하나님을 제대로 모르거나 하나님을 시시하게

여기며 살아가는 자는 기초가 제대로 안된 살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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