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게 있이서 청소년, 청년 서절

세상에 태어나서 죽기까지에는 유아기, 어린시절, 청소년시절, 청년시절,

장년시절 그리고 노년 시절이 있게 된다. 인생이란 누구든지 출발할 때의 수준은 

무지함과 무능함으로 출발하게 되지만 성장하면서 점점 발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청소년 때는 한창 호기심이 발동하며 무엇인가를 해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때이고 청년 때는 깨달은 것을 직접 나타내고 싶어 하는 충동이 강하게 

일어나는 때이다. 그래서 청소년, 청년 때는 실수가 많이 나타나는 때이면서도

가장 많이 발달할 수 있는 때인 것이다.

기성세대 사람들은 자기 자녀를 통제하며 남에게 실수를 나타내지 않기를 바라지만

실상은 통제보다는 가르치며 지도하는 수고가 더 많아야 하는 때인 것이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기성세대가 쉽게 범하는 실수란 자기 자녀가 실수 없이 

멋지게 성공하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그래서 기본기를 충실하게 배우고 익히게 하기보다는 

기술을 먼저 연마하는 것을 바란다는 것이다. 

우리의 선조들 중에는 자기 자녀에게 이렇게 지도하기를 즐기다보니 당장은 남들보다 

나은 것을 얻을 수가 있어도 스스로 깨닫고 실천하는 창의성에서는 뒤치지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렸을 때부터 인격을 가르치며 기초를 다지며 준비한 자녀는 성인이 되어서는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인생 자세란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세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당장이 아니라 미래를 바라보며 미래를 준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가정에서나 교회에서나 사회에서 젊은이들에게 기성세대가 어떤 자세로 대하는가? 란 

그들의 미래를 위한 포석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인생에게 있어서 청소년, 청년시절이란 매우 중요한 시절이다. 이때를 잘 준비하지 못하면 

미래가 없는 인생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자녀나 자신의 삶을 

하나님 앞에서 살피며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