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컬럼

스승이 필요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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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서 만물의 영장으로 살아가게 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부여하신 특권인 것이다. 그러나 

만물의 영장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인간은 배우고 훈련을 해야만 한다. 

그러지 않으면 본능적 수준에서 가치가 떨어진 만물의 영장으로 존재하게 

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가 처음으로 세상을 출발할 때는 백지 상태로서 출발하게 된다.

그러나 부모가 곁에서 돌보고 지도함으로 인간으로서 지녀야할 기본적인 것을 

배우며 익히게 되고 학교생활에서 지식을 배우고 익히게 되며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또 배우며 익히게 된다.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 우리 인간은 수고하며 노력하여 

만물의 영장답게 처신하기에 이르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발전에는 반드시 스승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인간은 지식만이 아니라 인간성이나 삶의 태도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배우며 익혀야만 가치를 드러내게 되는데 살아가는 동안에 다양한 

스승들을 접하게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이것이다. 스승의 가르침에는 따스한 

권면도 있을 수가 있지만 따끔한 훈계도 있을 수가 있다. 따스한 권면에만 신경쓴다면 

자신을 위해서 주어진 따끔한 훈계는 거부하게 되기에 발전이 없거나 발전이 

더디게 되는 것이다.

 

우리 인간은 죽을 때까지 배우며 익혀야 하는 존재이다. 그러기에 자신에게 배움을

주시는 스승에 대해서 귀하게 여기며 예우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이런 자세를 

가져야만 깨닫고 배우며 훈련하는 것에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말세에 나타나는 특징들 중의 하나는 자기사랑이 극대화 되어지면서 배우고 익히며 

훈련하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인간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현상에

속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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